원전해체사업 기술인력 해외 파견 출정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원전해체사업 기술인력 해외 파견 출정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이 25일 경주 본사에서 ‘원전해체사업 기술인력 해외 파견 출정식’을 열고 한수원과 협력기업의 원자력 전문 인력 10명을 캐나다 Kinectrics사 및 프랑스 Orano사로 파견했다.

한수원은 국내 원전해체 역량 제고 및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지난해 이들 기업과 원전해체사업 협력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번에 파견된 직원들은 실제 원전해체가 진행되고 있는 현장에 투입돼 작업에 참여하게 된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한수원은 글로벌 해체시장 선점을 위해 해외 기업들과의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특히 해체 인력 양성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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