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착공사 현장에서 RTK장비를 활용해 노출된 도시가스 배관의 위치좌표를 측정하고 있다.
굴착공사 현장에서 RTK장비를 활용해 노출된 도시가스 배관의 위치좌표를 측정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박병인 기자] 예스코(대표 정창시)는 도시가스 배관 GIS의 절대 좌표화를 추진하기 위해 도시가스 배관 GIS 시스템에 휴대용GPS 수신기(RTK-GNSS)를 도입함으로써 배관 GIS 신뢰 향상뿐만 아니라 제3자에 의한 굴착공사 사고 예방이 강화됐다.

도시가스 배관 도면은 절대 좌표화를 위한2010년 세계측지계 변환 및 공공측량성과심사에도 불구하고 2010년 이전에 매설된 배관과 지속적인 지형 변화로 인해 배관의 좌표에 대한 불확실성이 존재했다.

이에 따라 예스코는 외부 협력업체를 통해 배관탐사측량을 진행하는 한편 휴대용GPS 수신기(RTK-GNSS)를 활용한 노출 배관 및 도시가스 부속 시설물에 대한 절대 좌표 측량으로 인해 배관 도면의 정확성을 개선했으며 휴대용GPS 수신기(RTK-GNSS)의 측설 기능을 통한 배관 및 시설물의 위치 분석을 기반해 굴착공사 관리 및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 정확한 대응으로 안전관리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정창시 예스코 대표는 “휴대용GPS 수신기(RTK-GNSS)와S-GIS/Mobile 시스템을 연계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라며 “현장 측량 좌표의 자동 표시, 배관 매설 위치 자동안내 등 스마트한 안전관리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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