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한국산업기술대학교(총장 박건수)가 2022년 3월1일부로 한국공학대학교로 교명을 변경한다.

한국산업기술대학교에 따르면 지난 12월부터 교명변경 TFT를 구성해 재학생, 교수 및 직원 등 내부 구성원과 졸업생, 학부모 및 지자체, 유관기고나 등의 의견수렴과 공청회를 통해 공학계열 특성화 대학으로 정체성 및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한국공학대학교를 최종후보를 선정했다.

이후 대학평의원회, 이사회 등의 절차를 거친 후 지난 9월 교육부에 교명변경을 신청했고 26일 최종인가를 거쳐 2022년 3월1일부로 교명이 변경될 예정이다.

한국산업기술대학교는 교명변경을 대비해 지난 6워부터 교명변경에 따른 한국공학대학교의 혁신방안과 새로운 교명에 걸맞는 공학인 양성 교육모델을 수립 중이다.

박건수 한국산업기술대 총장은 “이번 교명변경을 기회로 삼아 첨단분야 중심 융복합 교육과정 개편을 통한 문제해결형 공학인재 양성, 산업수요 요구에 부합하는 공학기반 연구역량 하양으로 대학과 지역, 기업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겠다”라며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미래를 선도하는 핵심인재 양성’의 산실로 나아가게 될 한국공학대학교의 거침없는 전진을 지켜봐 주시고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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