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머슨은 26~28일 ‘아시아·태평양 에머슨 익스체인지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에머슨은 26~28일 ‘아시아·태평양 에머슨 익스체인지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에머슨은 조선·생명공학·석유화학·발전·플랜트 엔지니어링·이산형(discrete) 제조 산업 등 전 세계 업계 리더 및 전문가, 고객이 한자리에 모이는 웨비나 ‘에머슨 익스체인지 아시아 태평양 버추얼 에디션 2021(이하 에머슨 익스체인지)’을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 

에머슨 익스체인지는 ‘발견·변화·디지털화(Discover-Transform-Digitalize)’라는 주제 아래 에머슨 경영진과 아시아 태평양 전역의 전문가, 엔지니어 및 고객이 연사로 나서 고급 분석, 사이버 보안, 디지털 트윈, 예측 유지 보수, 플랜트 직원 안전, 생산 효율성, 무선 기술 등 분야와 관련된 최신 트렌드를 공유할 예정이다. 

콘텐츠 채널은 기조연설을 비롯해 △고객 사례 △산업 전문가 패널 △로드맵 △상품 및 서비스 솔루션 △제품 데모 등 6개 유형으로 구성됐으며 150개 이상의 세션 라인업으로 만나볼 수 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주제로 열리는 첫째 날 기조연설에서는 수잔 휴즈(Susan Hughes) 아시아 태평양 지역 사장을 비롯해 스튜어트 해리스(Stuart Harris)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그룹 부문장, 피터 조르니오(Peter Zornio) 최고기술경영자(CTO, Chief Technology Officer)가 업계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현황 및 고객의 우선순위를 진단한다.

에머슨 익스체인지에서는 국가별로 특화된 다양한 솔루션을 공유하기 위해 영어 외에 한국어 및 일본어 전용 세션이 제공된다. 이 중 한국어로 26~27일 양일간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총 20개의 세션이 진행된다. 

26일 첫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한국에머슨 및 국내 고객사 관계자들이 성공적인 플랜트 DX 로드맵을 위한 에머슨의 플랜트웹 디지털 에코시스템(Plantweb Digital Ecosystem) 최신 업데이트 및 자율 운전 플랜트의 사업가치 및 핵심 고려 사항, 클라우드 기반 임베디드 시뮬레이터를 통한 디지털 트윈 등 다양한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둘째 날인 27일에는 이승훈 수소융합얼라이언스(H2KOREA) 본부장의 ‘한국 수소경제 및 산업 현황’ 발표를 시작으로 고객의 지속가능경영 및 탈탄소화를 실현하도록 하는 에머슨의 다양한 솔루션과 고객 사례를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구체적으로 수소사회 전환가속화, 탄소포집 프로세스, 리튬이온배터리 밸류체인 비롯해 최적의 에너지 관리를 위한 에머슨의 디지털을 포함한 솔루션을 소개하고 이를 적용한 성공 고객 사례를 이야기할 계획이다.

수잔 휴즈 사장은 “아태 지역 고객을 위해 특별히 기획한 에머슨 익스체인지를 처음으로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산업을 형성하고 아태 지역의 제조업체가 겪는 난관을 해결하는 데 유용한 기술 혁신에 대해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도록 많은 참석을 바란다”고 말했다.  

에머슨 익스체인지에 대한 자세한 정보 및 참여자 등록은 컨퍼런스 안내 페이지(https://www.emerson.kr/ko-kr/automation/events/emerson-exchange-asia-pacific)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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