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경숙 서울에너지드림센터장(좌)과 안상숙 서울특별시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육경숙 서울에너지드림센터장(좌)과 안상숙 서울특별시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서울에너지드림센터(센터장 육경숙)는 서울특별시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상숙)과 ‘평생학습 자원 공유 및 지역 평생교육 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평생교육 관련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자원과 정보 교류 △기관 간 협력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행·재정적 업무 체제 지원 △지역사회 평생학습 활동을 위한 프로그램 자원 제공 △학교 및 지역주민 평생학습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우수 사업 공유 및 지원 △기타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협약했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2012년 12월 건립된 국내 최초의 에너지자립 공공 건축물로, 다양한 에너지·기후변화 전시 체험을 통한 환경교육의 장으로 널리 이용되는 체험 환경 교육 전시관이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의 에너지·기후변화 전문 체험교육은 서울시 서부교육지원청의 학교 및 지역주민 평생학습 인프라와 결합해 남녀노소와 장애 비장애를 넘어 모든 계층의 시민을 대상으로 ‘탄소 중립 도시, 서울’을 견인하는 기후 시민 육성에 큰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육경숙 서울에너지드림센터장은 “서부교육지원청과 우수 사업 상호 교류 및 협력으로 학교 및 지역주민의 기후 시민 평생학습 활동에 함께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내 최초 에너지 자립 공공 건축물인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서울시 에너지 자립도시의 선언적 건축물로서 제로에너지를 넘어 플러스 에너지를 실증적으로 구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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