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웅 (주)인코어드 테크놀로지스 대표(우)와 김정현 우진산전 대표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최종웅 (주)인코어드 테크놀로지스 대표(우)와 김정현 우진산전 대표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에너지 인공지능 전문기업 (주)인코어드 테크놀로지스(대표 최종웅)와 철도차량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전문기업인 (주)우진산전(대표 김정현)이 지난 21일 해외시장에서 ESS 및 EMS의 사업모델 개발과 시범사업 추진 및 사업 확산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최초 사업으로 말레이시아 시장진출을 추진하기로 했다.

해당 업무 협력에서 우진산전은 말레이시아 현지 고객과 ESS를 활용한 사업모델 개발과 ESS 공급을 담당하고 인코어드는 인공지능 기반의 ESS 및 마이크로그리드 EMS 시스템 개발과 구축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 MOU를 통해 인코어드는 국내에서 주로 적용했던 인공지능 기반 신재생 통합관제 시스템과 발전량 예측 및 ESS 충방전 최적화 알고리즘 기술을 ESS 전문기업과 함께 해외시장에 수출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나갈 수 있게 됐다.  

특히 해외 일부 국가에서 ESS의 운영 소프트웨어 기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해당 국가들로 공동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진산전은 꾸준히 이어온 친환경 경영으로 첫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 결과 환경·사회부문에서 ‘A’등급을 받았으며 이번 평가 결과를 토대로 녹색채권(green bond) 발행을 추진하고 수소열차와 전기버스 등 미래 신재생에너지 사업 확장 속도를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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