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T아카데미 10월 조찬포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GIST아카데미 10월 조찬포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유정근 기자] 정부가 수소 공급 가격 목표 달성을 위해 운송기술을 고도화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GIST 아카데미는 25일 광주·전남 지역의 대표 기업인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 전주기 기술’을 주제로 10월 조찬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럼에서 강상규 서울대학교 조선해양공학부 교수는 수소의 특징 및 수소 전체 주기와 미래 수소 사회에 대해 설명하고 수소 시장의 경쟁력 확보 방법을 소개했다.  

이날 강상규 교수는 “정부는 수소 공급 및 공급 가격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기체 저장 및 운송 기술을 고도화하고 액체 수소와 액상 수소화물 저장 및 운송에 대한 기술 개발을 추진해야 한다”라며 “연료전지시스템을 활용해 중복투자 방지와 가격 저감을 유도하고 독점성 높은 부품은 국산화함으로써 수소 전주기 기술 개발을 위한 인프라를 2030년까지 완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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