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박병인 기자] 이탈리아의 천연가스 충전 인프라는 에너지그룹 SNAM의 셀프 충전소가 출범한 후 1,500개소에 도달했다.

Snam5Mobillity에 따르면 최근 개장한 베로나의 천연가스 충전소는 운전자가 하루 24시간 자율적으로 CNG(압축 천연가스) 및 Bio-CNG(바이오메탄) 연료의 공급이 가능하다.

Goldengas가 관리하는 이 유통업체는 밀라노 Albairate에 위치한 공장에서 유기폐기물로 얻은 고급 바이오메탄을 포함한 친환경 연료를 공급할 예정이다.

Snam5Mobillity의 부사장인 안드레아 리치는 CNG 및 BIO-CNG의 자율 서비스 충전은 이탈리아에서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지원을 위한 중요한 단계이며 CNG와 Bio-CNG는 이미 이탈리아의 운송에 사용되는 가스의 25%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SNAM의 자회사인 Snam5Mobillity는 자동차용 CNG 및 Bio-CNG 인프라와 대형 운송을 위한 LNG 및 Bio-LNG, 수소 유통 인프라를 구축 지원한다. SNAM의 2020~2024 목표는 150개의 새로운 CNG와 Bio-CNG 충전소와 5개의 수소충전소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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