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박병인 기자] 화학경제연구원(원장 박종우)은 패키징 산업 입문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다가오는 12월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패키징교육-주요소재 및 친환경 트랜드·기술동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최되는 주요소재 및 친환경 트랜드·기술동향 교육은 차세대 필름, 식품포장재, 연포장재, 바이오플래스틱 등 국내 기업들이 주로 다루고 있는 소재에 대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특히 최근 패키징 산업은 식품산업의 탄소 중립 및 ESG 경영체계 강화를 위한 친환경 패키징 소재 개발과 전략적 접근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최근 식품산업은 코로나19 소비패턴의 변화로 가정간편식(HMR)과 식품 배달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폐플래스틱 폐기물량 늘어나 친환경 소재 개발에 대한 이슈는 더욱 커지고 있다.

주요 교육 의제는 △폴리올레핀계 패키징 소재 및 가공 기술 △BOPE, BOPA 필름 활용 차세대 친환경 패키징 동향 △친환경 포장재 및 소재 동향 △친환경 코팅지, 종류 및 산업화 적용 사례 △생분해성 포장재 개발현황 및 사례 △COVID-19 이후의 식품포장재 개발 방향 △폴리케톤을 활용한 하이배리어 기체차단 필름 △친환경 및 차단성 기술 관련 연포장 개발동향 등이다.

주요 발표 기업은 롯데케미칼, JK머티리얼즈, 동원시스템즈, 가톨릭대학교, CJ제일제당, SPC PACK, 율촌화학, 효성화학 등 패키징 산업 전문가들이 나설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화학경제연구원 홈페이지 www.cmri.co.kr 에서 가능하다.

화학경제연구원의 관계자는 “친환경 패키징 트랜드에 따른 다양한 소재 개발과 상용화가 필요하다”라며 “이번 교육에 분야를 막론하고 다양한 패키징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어 조기 마감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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