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섭 석유공사 사장(좌 4번째)이 최형주 상임감사위원이 반부패 추진 협의체 발족식을 가진 후 참석 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동섭 석유공사 사장(좌 4번째)이 최형주 상임감사위원이 반부패 추진 협의체 발족식을 가진 후 참석 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한국석유공사(사장 김동섭)는 28일 울산 본사에서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될 ‘KNOC 반부패 추진 협의체’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KNOC 반부패 추진 협의체’는 사장 및 상임감사위원, 본부장, 청렴·윤리정책 담당 부서장 등 고위직 11명으로 구성됐으며 국민신뢰와 관련된 사회적 이슈 및 반부패 주요정책을 신속한 의사결정을 통해 강력히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협의체를 발족한 김동섭 석유공사 사장은 “협의체 출범을 계기로 조직 청렴도 제고 및 부패근절을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할 것이며 특히 고위직이 솔선해 청렴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석유공사는 같은날 오후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본사 대강당에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전문강사를 초빙해 진행했으며 전 임직원이 청탁금지법·이해충돌방지 및 행동강령 등을 폭넓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석유공사는 임직원 청렴실천 서약식 개최, SNS를 활용한 대국민 청렴소통 이벤트 등 대내외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본사 1층 로비에는 ‘청렴마루’를 조성해 석유공사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도 청렴의 가치를 적극 강조하고 있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