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재)충북테크노파크(원장 송재빈, 이하 충북TP)는 30일 충북혁신도시 내에 구축한 오픈랩에서 인공지능 로봇 코딩 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어렵다고 인식하고 있는 코딩을 재미있게 시작할 수 있도록 흥미를 유발하는 방식으로 구성됐으며 학생들이 로보마스터 로봇을 자유자재로 동작시키는 것을 배워 쉽고 간단하게 인공지능 자율주행 기능을 프로그래밍할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10월30일부터 12월4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3시간씩 진행할 예정이며 12월에는 경진 대회인 로봇 캠프도 개최할 계획이다.

교육신청 대상은 충북혁신도시 또는 진천군에 거주하는 학생(초중고)들이며 학부모 참관도 가능하다. 

오픈랩 운영을 총괄하고 있는 김철홍 충북TP 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내 학생들의 논리적 사고를 키워 미래 우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고 장기적으로 우리 지역의 소프트파워 역량을 갖출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수 충북도 혁신도시발전과장은 “충북혁신도시가 IT분야 및 교육분야 공공기관들이 밀집돼 있어 혁신기술 인재를 양성하기에는 최적지”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TP 홈페이지(www.cbtp.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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