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SK가스를 비롯한 다른 LPG수입 및 정유사가 11월 LPG가격을 인상한데 이어 S-OIL과 SK에너지에서도 LPG가격을 인상했다.

S-OIL(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은 11월 LPG가격을 165원 인상해 가정상업용 프로판의 경우 kg당 1,148.00원이던 것이 1,313.00원으로 조정된 가격에 산업체, 충전소 등 주요 거래처에 공급한다.

벌크로리 등을 통해 공급되는 산업용 프로판은 kg당 1,155.00원이던 것이 1,320원으로 10월에 비해 165원 인상했다.

또한 LPG자동차 충전소에 공급되는 부탄은 kg당 1,540.00원으던 것을 1,705.00원으로 조정된 가격에 LPG를 공급하게 됐다.

SK에너지(대표 조경목)는 11월1일부터 적용되는 국내LPG가격을 kg당 167원 인상했다.

이로 인해 SK에너지의 주요 거래처에서는 가정상업용 프로판의 경우 kg당 1,356.40원으로, 벌크로리 등을 통해 산업체에 공급하는 프로판은 kg당 1,156.00원이던 것이 1,323.00원으로 각각 조정했다.

LPG자동차 충전소에는 kg당 1,542.00원이던 것을 1,709,00원으로 인상 조정된 가격에 LPG를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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