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너지공사와 제주은행 관계자들이 장학금 기부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주에너지공사와 제주은행 관계자들이 장학금 기부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제주에너지공사(사장 황우현)와 제주은행(은행장 서현주) 봉사단은 지난달 29일 기부금 300만원을 재단법인 행원리장학회에 기탁했다.

올해 초 공사는 도내 풍력발전 단지 인근 마을 6개를 대상으로 필요 사회공헌사업에 대한 수요를 조사했고 이를 바탕으로 ‘행원리 장학회 장학금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해당 기부금은 행원리 장학회를 통해 제주 구좌중앙초등학교 재학 및 졸업 예정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생활비 장학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강보신 제주에너지공사 감사인권팀장은 “이번 기부금 전달을 통해 청소년들이 사회적 기둥으로 성장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또한 앞으로도 우리 지역민들과 공존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사와 제주은행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올해 도내 풍력발전단지 인근 마을 대상 △창호 교체 지원사업 △추석 맞이 쌀 기부 사업 △김장김치 기부 사업을 추진했으며 향후 2개의 풍력발전 단지 마을을 대상으로 소외된 이웃을 위한 지원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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