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득 한전KDN ICT사업본부장(좌 9번째)과, 김태균 전력원구원장(좌 10번째)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권오득 한전KDN ICT사업본부장(좌 8번째)과, 김태균 전력원구원장(좌 9번째)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전KDN(사장 김장현)이 전력연구원(원장 김태균)과 1일 한전KDN 나주 본사에서 협력연구개발을 위한 기술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양 기관의 공동연구과제 발굴 및 에너지ICT 기술력 내재화를 통한 인력육성과 연구 성과물 자산화를 위한 것으로 권오득 한전KDN ICT사업본부장과 김태균 전력연구원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협약식에 앞서 에너지ICT 분야 신사업 개발을 위해 기술 세미나를 개최해 지능형 원격검침 인프라(AMI : Advanced Metering Infrastructure) S/W 표준화 개발, 인공지능을 이용한 전력설비 진단 등 4건의 주제 관련 연구개발 현황 및 향후 연구방향을 공유했다.

한전KDN과 전력연구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관간 상호협력 기반을 구축하고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접목한 전력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확산하고자 에너지플랫폼 및 전력설비 감시·진단, 전력산업 재난안전 통합관리 등 다양한 분야의 현장운영 솔루션 개발과 신속한 사업화를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권오득 한전KDN ICT사업본부장은 “전력연구원과의 연구개발 협력을 통해 만들어 갈 양 기관의 발전과 전력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대한 성과창출로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전력ICT 고도화에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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