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주시장학회 이사장 겸 경주시장, 조항선 서라벌도시가스 대표(좌부터)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학회 이사장 겸 경주시장, 조항선 서라벌도시가스 대표(좌부터)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박병인 기자] 서라벌도시가스(대표 조항선)는 2일 경주시청(시장 주낙영)에서 진행된 경주시 장학금 기탁식 행사를 통해 2,000만원의 장학금을 경주시장학회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경주시 관내의 경제적 사정이 어려운 학생을 지원하고 학업성적 우수자 및 예체능 특기자 등 지역사회의 우수한 인재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지역 상생발전 및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꾸준한 나눔 활동으로 지금까지 서라벌도시가스가 경주시장학회를 통해 기탁한 누적 장학금은 1억원에 달한다.

조항선 서라벌도시가스 대표는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인재들이 마음껏 꿈을 키우고, 실현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사명감으로 지속적인 후원 및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학회 이사장겸 경주시장은 “지난해 장학금을 기탁해준 것에 이어 올해도 어김없이 장학금을 전달해준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받은 장학금은 우리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라벌도시가스는 상장공모펀드인 맥쿼리한국인프라펀드(MKIF)가 지난 7월 인수했다.

주주사인 MKIF는 환경보호, 사회적 기여 및 투명한 지배구조에 중점을 둔 ESG경영 기조를 이어가기 위해 지역 인재 육성 장학금 기탁 외에도 CO경보기 무료설치, 지역아동센터 후원,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등 지역 내 ESG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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