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펠 쇼룸에서 방문객들이 환기구 공기 차단 장치인 전동댐퍼와 욕실 환기가전 제로크프라임을 살펴보고 있다.
힘펠 쇼룸에서 방문객들이 환기구 공기 차단 장치인 전동댐퍼와 욕실 환기가전 제로크프라임을 살펴보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욕실 환풍구가 코로나19의 확산 통로로 지목되면서 안전한 욕실을 조성할 수 있는 욕실 환기가전을 구입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동작구 아파트의 경우 환기구 근처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체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에도 8월 구로구 아파트에서 집단감염의 원인으로 아파트 수직 환기구가 지목된 바 있다. 아파트 수직 환기구를 따라 내려가 쌓이는 이른바 ‘역 굴뚝 효과(reverse stack effect)’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아랫집과 윗집으로 퍼졌다는 것이다.

이에 업계에서는 다양한 기능을 갖춘 욕실 환풍기를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욕실 환풍기 1위 기업 힘펠은 환기구 공기 차단 장치인 ‘전동댐퍼’를 적용한 욕실 환기가전을 선보이면서 안전한 욕실 지킴이로 주목받고 있다.

전동댐퍼는 환풍기를 가동하지 않더라도 욕실 환기구의 내외부를 자동으로 차단해 환기구를 통해 역류해 들어오는 바이러스나 층간흡연, 악취로부터 벗어날 수 있어 안전하고 청결한 욕실공간 조성할 수 있다.

전동댐퍼가 적용된 대표적인 욕실 환기가전 제로크프라임은 디자인과 환기를 모두 갖춰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은 젊은 소비자에게 인기가 많은 제품이다.

제로크프라임은 깔끔한 화이트톤 외관과 은은한 실버 색상의 그릴이 고급스러움을 전하며 욕실 인테리어톤과도 잘 어우러지는 동시에 환기 본연의 기능도 강화했다. 생활습관에 따라 섬세한 환기풍량 조절을 원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해 저소음 환기부터 쾌속환기까지 가능한 10단계 조절 기능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욕실 환경에 맞는 맞춤형 환기를 할 수 있어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스마트 기능으로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제품 내 희망습도를 설정하면 욕실 습도를 자동으로 조절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전면부에 있는 디지털 패널에서는 습도 및 풍량 단계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무선 리모콘으로 편리하게 제어가 가능하다. 

힘펠의 관계자는 “안전한 보금자리를 만들고자 욕실 환기가전을 찾는 소비자의 방문이 늘고 있다”며 “힘펠 욕실 환기가전은 욕실을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조성하고자 하는 젊은 소비자의 니즈를 완벽하게 충족해줄 수 있는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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