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기술컨퍼런스 포스터.
발전기술컨퍼런스 포스터.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발전기술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2021 발전기술컨퍼런스(이하 컨퍼런스)가 한국발전인재개발원(원장 이충호) 주관으로 오는 26일부터 12월 3일까지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와 인재개발원의 생활치료센터 운영으로 인해 공식 홈페이지(www.kptc.kr)에서 온라인 행사로 개최된다.

발전산업 종사자 간의 정보교류와 기술력 함양을 위한 지식의 장이 될 이번 컨퍼런스는 △한국남동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 등 5개 발전공기업이 주최하고 △한국발전인재개발원이 주관하며 새로운 시대가 요구하는 친환경 에너지 발전기술로의 연결을 의미하는 ‘ConnEct with Clean Energy’를 주제로 진행된다. 

오는 2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60분간 생중계되는 개회식은 홍보영상과 이충호 한국발전인재개발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2050 탄소중립 이행과 전력시장 발전방향’을 주제로 한 박호정 고려대학교 교수의 기조 강연이 진행된다. 

이후 △발전기술 △환경·안전 △신재생 △4차산업기술 등 4개 분과세션에서는 총 28건의 주제발표가 일주일간 공개되며 홈페이지 내 댓글과 Q&A를 통해 참가자간 자유로운 운영사례 공유와 소통이 이뤄질 예정이다.

오는 29일부터 4일간 진행되는 ‘Power Tech 톡&쇼’에서는 에너지 패러다임의 전환 등 발전기술에 대한 대중적인 토크와 함께 4개 분과별 연사가 직접 출제한 다양한 퀴즈를 풀고 상품은 물론 경품 추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발전인재개발원의 관계자는 “지금까지의 발전기술은 대한민국의 발전과 국민의 편익을 증진하기 위한 생산 위주였다면 앞으로는 에너지 트랜드를 반영한 친환경적이고 스마트한 에너지 생산과 공급으로 변화 해야 한다”라며 “이번 컨퍼런스에서 유익한 정보를 얻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컨퍼런스 참가 등록신청은 현재 공식 홈페이지(www.kptc.kr)에서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사전등록 및 문의는 운영사무국(070-7688-3142)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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