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지반연구본부장(좌)과 곽승신 한국지역난방공사 건설본부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김주형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지반연구본부장(좌)과 곽승신 한국지역난방공사 건설본부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김병석)과 연구원 본관에서 지하시설물 안전관리 기술 실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적극 활용해 협업함으로써 열수송관을 포함한 지하시설물의 위험예측 및 통합관리 시스템 개발 등 안전관리 기술의 실용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한난은 열수송관 현황자료 및 테스트베드를 제공하고 연구원은 지하시설물 위험예측 및 의사결정 모델을 개발하는 등 양 기관이 안전관리 기술 실용화를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곽승신 한난 건설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긴밀한 업무협력체계 구축으로 지하시설물 안전관리분야 기술개발 역량 향상을 도모함은 물론 한난 열수송시설의 안전사고 예방체계 강화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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