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힘펠 쇼룸에서 임서정 청와대 일자리 수석(좌 첫번째)이 김정환 힘펠 대표(왼쪽 세번째)와 함께 환기시스템을 살펴보고 있다.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힘펠 쇼룸에서 임서정 청와대 일자리 수석(좌 첫번째)이 김정환 힘펠 대표(왼쪽 세번째)와 함께 환기시스템을 살펴보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임서정 청와대 일자리 수석이 3일 환기가전 전문기업 힘펠(대표 김정환)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스마트공장 관련 의견을 나눴다. 

힘펠은 지난 2018년부터 스마트제조혁신 정부지원을 통해 실시간 생산 ERP 구축, 통합정보시스템, QR코드 활용 등의 스마트시스템을 제조현장에 도입해 제품 생산성과 관리 정확도를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

그 결과 최근 5개년 연 평균 20%의 매출성장을 기록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뛰어난 제품 품질과 기능성을 인정받아 다중이용시설과 학교,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유통망을 확대하고 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임서정 수석을 비롯해 김정환 힘펠 대표, 황영호 행정관, 박종찬 중소벤처기업부 제조혁신기획단장, 박한구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단장 등이 참석했다.

임 수석은 이날 “힘펠이 고도화된 스마트공장 혁신 성과를 적극 공유해 여러 중소기업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기업이 되길 바란다”라며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스마트공장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김정환 힘펠 대표는 “스마트공장을 통해 제조 경쟁력을 갖춰 코로나19와 미세먼지 등으로 급성장한 환기시장 변화에 성공적으로 대응할 수 있었다”라며 “힘펠은 업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면서 업계와 지역사회에 스마트공장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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