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산업용 요소 또는 요소수를 차량용 요소수로 제조해 사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 대기환경 및 국민건강 영향에 관한 검토를 거쳐 11월 셋째 주 초에 그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산업용 요소와 요소수 시료를 확보해 성분을 시험·분석 중이며 실제 자동차에 주입해 오염물질 배출 농도 등을 분석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시료의 성분 분석과 실제 자동차 시험을 거친 후 그 분석 결과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환경부는 요소수 제조·유통 업계와 긴밀히 소통해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추진 중인 요소 수급 대책에 적극 협조하고 요소수 매점매석 금지 등 시장안정화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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