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현수 한국지역난방공사 부사장(좌 2번째)이 수상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탁현수 한국지역난방공사 부사장(좌 2번째)이 수상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2021년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에서 2년 연속 산업통상자원부 시장형 공기업부문 지속가능성 지수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한국표준협회가 발표하는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지수(KSI: Korea Sustainability Index)는 사회적 책임에 대한 국제표준인 ‘ISO 26000’을 기준으로 기업의 지속가능성 수준을 평가하는 이해관계자 기반 조사이다.

국내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 수준과 지속가능성에 대해 주주, 소비자, 협력사, 지역사회, 내부직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전문가 그룹의 평가를 통해 측정되며 올해는 48개 업종 202개 기업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각 부문별 1위 기업이 선정됐다.

한난은 △지속가능 상생숲 ‘We 포레스트’ 사업 △연탄없는 마을 ‘Living Lab’ 등 ESG와 연계한 지역사회 상생 모델 확대 △‘푸르메 여주팜’ 설립을 통한 중증장애인 고용 확대 △‘지역난방 안전 실버지킴이’ 사업을 통한 노인 일자리 창출 △여성창업 플랫폼 ‘Dream Again’을 통한 여성창업기업 육성 등 고용 취약계층에게 든든한 사회안전망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한난은 올해 ‘환경’, ’소비자 만족‘ 등의 중요이슈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이번 수상으로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에서 총 5차례 1위 기업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게 됐다.

탁현수 한난 부사장은 “2년 연속 지속가능성 지수 1위 기업으로 선정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한난은 앞으로도 ESG 경영 확산을 통해 경영 전반에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사회안전망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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