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최근 폭염, 한파 등 기상여건이 급변하는 현상이 증가하고 있다. 극심한 무더위와 추위가 지속될수록 냉난방비에 대한 전기료 부담을 고민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올해 여름에는 재택근무로 가정 내에서 머무는 시간이 증가해 에어컨 사용 시간이 늘어났고 매서운 추위가 잦을 것으로 예고되는 올 겨울에도 보일러 가동 시간이 길어져 장기적으로 더위와 추위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다방면으로 알아보는 이들이 증가하며 고성능 창호로 교체하는 사람도 증가하는 추세다.
건축물에서 에너지 손실이 가장 큰 부분은 창이다. 창으로 손실되는 열은 고스란히 난방비로 가게 되기 때문에 열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고성능 창호로 교체해 창호에서 대부분의 면적을 차지하는 유리를 고성능 로이유리로 적용해야 에너지 비용 절감에 효과적이다.
유리 전문기업 한글라스의 관계자는 “고성능 주거용 더블로이유리를 설치하면 여름철에는 외부에서 실내로 들어오는 태양열을 차단해 실내 온도가 상승하는 것을 막아줘 냉방비를 절감할 수 있고 반대로 겨울철에는 장파장의 실내 난방열을 실내로 반사해 실내 난방열이 외부로 빠져나가는 것을 차단해 난방비용 절감에 도움을 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