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앞줄 좌 번째),  김설희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 울산협회장  (앞줄 좌 2번째),  어호선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울산지사장 (앞줄  우 2번째) 등 관계자가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앞줄 좌 3번째), 김설희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 울산협회장 (앞줄 좌 2번째), 어호선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울산지사장 (앞줄 우 2번째) 등 관계자가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은 문화예술직무 중증장애인의 근로환경 개선을 지원하며 안정적 취업 지원을 돕는다.

동서발전은 9일 (사)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 중증장애인 문화예술학교에서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 어호선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울산지사장, 김설희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 울산협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환경개선공사 사업을 시행했다. 

동서발전은 무용, 음악 분야 지역 중증장애인이 다양한 공연활동으로 지역사회 문화 활동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양질의 연습공간을 제공했다.

이번 환경개선공사를 위해 동서발전은 지역 사회적기업과 연계해 에너지 진단 후 LED 등기구와 스위치를 고효율 조명기기로 하는 등 에너지효율화 수리를 지원했다. 

동서발전은 이번 지원을 통해 연 3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 저감효과를 전망하고 있다.

동서발전의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장애인 근로환경 개선과 취업지원 등에 앞장설 것”이라며 “문화예술직무 중증장애인이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 9월 경력단절여성과 일자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3D프린팅, CAD, 스케치업 모델링 등 4차 산업기술 교육을 지원해 19명의 재취업을 지원한 바 있다.

이외에도 울산시, 노인인력개발원 등과 협력해 시민들이 사용한 병뚜껑을 모아 업사이클링 생활용품을 만드는 사업을 추진하는 등 노인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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