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김준석)는 오는 11일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에 위치한 고리스포츠문화센터에서 영화 ‘모가디슈’를 오후 2시, 7시에 무료로 상영한다.

고리원자력본부의 최신영화 무료 상영회는 문화 체험 기회가 부족한 발전소 주변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 행사로 자리 잡았으나 지난해 초부터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인해 열리지 못했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조치가 11월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전환함에 따라 22개월 만에 ‘고리 시네마데이’로 이름을 바꾸고 이달부터 행사를 재개한다.

행사는 부산시의 사회적 거리두기 1차 개편 행정명령에 따라 관람객 수를 100명으로 제한하고 좌석 띄어 앉기, 취식 금지,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부 작성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할 예정이다. 
 
영화 관람 문의는 고리원자력본부 홍보부(051-726-284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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