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충북 스타트업 기술거래장터’가 11월16일 오송 C&V 센터에서 개최된다.
‘2021 충북 스타트업 기술거래장터’가 11월16일 오송 C&V 센터에서 개최된다.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재)충북테크노파크(원장 송재빈)는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안태성)와 오는 16일 오송 C&V 센터에서 ‘2021 충북 스타트업 기술거래장터’를 개최한다. 

본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충청북도에서 추진하는 기술거래촉진네트워크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우수한 기술이 지역기업으로 이전돼 기술사업화가 촉진될 수 있도록 창업 및 중소기업의 기술혁신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기술이전을 희망하는 기업에 대학 및 공공연구기관에서 개발한 우수·소액·무상 기술의 이전을 지원하고 2022년도 정부 지원사업을 소개하는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질병관리청,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자동자연구원 등 31개 기관 400여건의 기술을 지역의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기술 상담이 진행되며 (주)SYP, 특허법인 다나 등 기술사업화 전문기관과 지역대학(건국대글로컬, 세명대학교, 청주대학교, 충북대학교, 한국교통대학교) 및 nst 공동 TLO 사무국도 참여해 다양한 기술거래장터가 개최된다. 

또한 2021 충북 스타트업 기술거래장터에 참여하는 기업에는 기술사업화 제고 및 특허분쟁 대응을 위한 변리사 상담도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약 100여개의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며 추가로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2일까지 온라인((http://www.cbtech.kr/)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원하는 상담기술과 시간을 사전에 선택할 수 있다.

송재빈 충북TP 원장은 “높은 기술력을 근간으로 기업이 성장할 때 지역 경쟁력도 높아진다”라며 “우리 지역의 창업 및 중소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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