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계연구원과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의 관계자들이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서 수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기계연구원과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의 관계자들이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서 수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한국기계연구원(원장 박상진, 이하 기계연)이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으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37001’ 인증을 획득했다. 

ISO 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2016년 10월 제정한 부패방지 표준 규격으로 반부패 목표 설정부터 부패위험 진단, 통제방안 수립, 부패방지 모니터링 활동까지 건전한 경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인증을 부여한다.

기계연은 지난 5월 감사청렴부 직제개편을 시작으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매뉴얼 수립, 부서별 부패 위험성 진단·평가·관리 및 모니터링, 내부 심사 강화 등을 추진해왔다. 이에 앞서 10월에는 안전분야 최고 수준의 국제표준인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 45001’을 인증받은 바 있다.

박상진 기계연 원장은 “출연연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국민 기대가 갈수록 높아지는 추세에 발맞춰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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