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박병인 기자] 한국도시가스협회(회장 송재호)가 주최하는 ‘도시가스 온런(溫RUN) 대회’가 19일부터 4일간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열린다.

온라인 대회는 시간, 장소의 제약 없이 참가자가 원하는 코스를 정해 3km 이상 자유롭게 걷고 달린 뒤 모바일 러닝 애플리케이션으로 자신의 기록과 거리를 측정해 공식 이메일이나 본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으로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푸르메재단과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참가비 전액을 기부해 발달장애청년의 일자리 창출 및 자발적 자립 기반인 푸르메소셜팜 조성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된다.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도 마련했다. 일일 러닝왕, 에너지업 포즈 콘테스트, 쓰담런, 러닝메이트와 1+1 달리기, 챌린지 10K 등 다양한 참여 경품이 준비돼 있다.

참가신청은 9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며 선착순 5,000명을 모집한다. 참가자에게는 러닝 힙색, 넥워머, 논슬립 헤어밴드, 스포츠 양말, 레저 타월, 마스크 등으로 구성된 레이스 패키지와 함께 완주를 기념하는 피니셔 메달이 주어진다. 참가비는 2만원이다.

송재호 도시가스협회 회장은 “연말 기부 활성화에 동참하는 생활체육 이벤트를 처음 개최하게 됐다”라며 “온런 대회를 통해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따뜻한 나눔 레이스로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