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항선 서라벌도시가스 대표(우)와 최기문 영천시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항선 서라벌도시가스 대표(우)와 최기문 영천시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박병인 기자] 서라벌도시가스(대표 조항선)는 10일 영천시청(시장 최기문)를 방문해 영천시장학회에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영천시장학회를 통해 전달된 장학금은 영천시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지원 및 다양한 장학사업 등에 쓰일 예정이다.

조항선 서라벌도시가스 대표는 “이번 장학금이 우리 지역의 인재들의 희망과 꿈을 이루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나눔 경영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영천시장학회 이사장인 최기문 영천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도 자라나는 학생들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행을 베풀어준 서라벌도시가스에 감사를 전한다”라며 “기탁한 장학금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하게 잘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라벌도시가스는 상장공모펀드인 맥쿼리한국인프라펀드(MKIF)가 지난 7월 인수했다. 

주주사인 MKIF의 ESG경영 강화에 발맞춰 매년 지역아동센터 후원, 독거 어르신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 등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영천 지역 내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이 보다 안전한 도시가스 사용환경을 조성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가스시설 특별 안전점검 시행 및 일산화탄소(CO)누출 검지기, 가스사용기기 등을 무상 지원하며 소외계층의 에너지 복지 증진을 위한 활동 역시 지속적으로 전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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