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 관계자들이 대한적십자사 당진지구협의회를 방문해 사랑의 빵 나눔 지원금 600만원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 관계자들이 대한적십자사 당진지구협의회를 방문해 사랑의 빵 나눔 지원금 600만원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본부장 이창열)는 지난 9일 대한적십자사 당진지구협의회 봉사관에서 코로나19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사랑의 빵나눔’ 봉사활동을 재개하고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봉사현장에는 김동환 당진발전본부 환경대외협력실장, 당진발전본부 빛드림봉사단 12명을 포함해 적십자봉사회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사랑의 빵나눔 봉사활동은 당진발전본부와 대한적십자사 당진지구협의회가 협력해 진행하는 사업으로 SBS ‘생활의 달인’에 출연한 독일빵집(당진시) 지도 하에 빵을 만들고 당진시 관내 14개 읍·면·동 봉사회를 통해 저소득층, 홀몸어르신, 다문화가정 등에 빵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당진발전본부는 매년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60만원의 지원금과 10여명의 봉사자를 지원해왔으며 2017년 시작한 이래로 현재까지 약 3,000만원 상당을 지원해 총 2만5,000개의 빵을 7,500가구에 전달한 바 있다.

이날 당진발전본부는 사랑의 빵나눔을 위한 지원금 600만원을 전달하고 빛드림봉사단을 포함한 자원봉사자들이 메론맛 카스테라 550여개를 직접 만들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당진발전본부의 관계자는 “코로나19 거리두기 단계 완화로 봉사활동을 재개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내년에도 제빵 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사각지대 취약분야를 발굴해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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