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이 고리원자력본부 대외협력처장(좌 2번째)이 물품 전달 후 최현학 장안제일고등학교장(우 2번째) 등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종이 고리원자력본부 대외협력처장(좌 2번째)이 물품 전달 후 최현학 장안제일고등학교장(우 2번째) 등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김준석)는 발전소 주변 지역 고3 학생 1,215명에게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원물품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고리원자력본부는 10일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 장안제일고등학교(교장 최현학)를 찾아 막바지 수능 시험 준비에 열중하고 있는 수험생을 격려하고 응원물품을 지원했다.

이날 전달한 물품은 수능 시험 당일 수험들에게 필요한 마스크, 간식 등으로 구성했으며 기장군 관내 5개 고등학교(장안제일고, 장안고, 신정고, 정관고, 기장고) 3학년 1,215명에게 전달됐다.

김종이 고리원자력본부 대외협력처장은 “코로나19로 수능을 준비하는 지역의 수험생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었는데 개인방역과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해 그동안 준비해 온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리원자력본부는 장학금 지원, 급식 보조금 지원, 아인슈타인 클래스 및 학교육성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지원을 통해 지역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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