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정부의 유류세 인하 조치로 인해 LPG수입 및 정유사가 12일 0시부터 LPG자동차가 사용하는 부탄을 리터당 40.63원 인하 한다.

LPG수입사인 E1을 시작으로 SK가스, SK에너지, GS칼텍스, S-OIL, 현대오일뱅크 등 다른 LPG공급사에서 일제히 가격 인하를 발표했다.

11월 kg당 165원의 가격 인상을 단행했던 E1(회장 구자용)은 유류세 인하 조치로 인해 12일부터 LPG자동차 충전소에 kg당 69.58원(리터당 40.63원을 인하 함에 따라 종전 kg당 1,701.96원이던 것을 1,632.38원으로 조정한 가격에 LPG를 공급하게 됐다.

이어 SK가스(대표 윤병석)도 kg당 69.58원을 인하해 종던 1,702.96원이던 것이 1,633.38원으로 조정된 가격에 LPG를 공급한다.

GS칼텍스(대표 허세홍)는 kg당 69.57원을 인하해 종전 1,704.00원이던 것이 1,634.43원으로 조정된 가격을 적용하게 됐다.

SK에너지(대표 조경목)도 kg당 69.58원을 인하해 앞서 1일부터 조정됐던 LPG자동차용 부탄가격이 1,709.00원에서 1,639.42원으로 조정돼 LPG를 공급하게 됐다.

S-OIL(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는 kg당 69.57원을 인하해 종전 1,705.00원이던 것이 1,635.43원으로 조정된다

아직 인하 가격을 확정하지 않은 현대오일뱅크(대표 강달호)가 kg당 69.58원을 인하하면 수도권 기준으로 1,701.00원이던 것이 12일부터는 1,631.00원으로 조종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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