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식 KINS 책임행정원, 유인수 가치플러스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이지연 KINS 소통실장, 이주호 KINS 선임행정원(좌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영식 KINS 책임행정원, 유인수 가치플러스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이지연 KINS 소통실장, 이주호 KINS 선임행정원(좌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원장 손재영, 이하 KINS)이 대전지역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섰다.

본격적인 겨울로 접어드는 11월을 맞이해 KINS가 혼자 사는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겨울꾸러미와 밑반찬을 지원하기 위한 임직원 기부금(1,200만원)을 가치플러스 사회적협동조합(이하 가치플러스)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코로나19와 겨울철 한파로 기초적인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지급할 저장성이 좋은 밑반찬세트(400개)와 이불, 외투, 장갑 등 방한물품으로 구성된 겨울꾸러미(50개)를 만드는 데 쓰일 예정으로 대전지역 사회공헌프로그램인 ‘가치같이’를 통해 사회적 기업 및 사회복지단체, 봉사단체 등과 협업해 진행될 예정이다.

이지연 KINS 소통실장은 “겨울꾸러미와 밑반찬 세트로 인해 어르신들의 올해 겨울이 조금 더 따뜻해졌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지역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INS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책 제작․보급을 후원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부금(250만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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