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소미 에코스쿨이 운영되고 있다.
따소미 에코스쿨이 운영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2021 제17회 대한민국환경교육한마당’ 환경교육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따소미 에코스쿨’이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따소미 에코스쿨은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실천의 한 방안으로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한난과 에코피스아시아(이사장 김원호)가 공동으로 개발한 친환경 교육 콘텐츠이다.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과학 교과과정을 연계해 개발한 ‘따소미 에코스쿨’은 기존의 일방향적 교육에서 벗어나 학습자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게이미피케이션 콘텐츠, 교실형 방탈출 게임 등의 교구도 함께 제작됐다.

또한 코로나19 상황에도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대면·비대면 환경에서 모두 교육이 가능한 콘텐츠로 개발했다.

올해는 서울시 ‘기후변화체험교육 시범사업’ 업무 협약 체결 등을 통해 전국 초등학생 약 5,000명(연인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프로그램의 친환경성과 우수성 등을 인정받아 환경부장관이 지정하는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황창화 한난 사장은 “따소미 에코스쿨 교육 콘텐츠가 환경교육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돼 뿌듯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한난은 친환경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저탄소 사회구현을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은 물론 친환경 미래세대 육성에도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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