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홍상 일진하이솔루스 대표(좌 3번째)와 신원식 전라북도 정무부지사(좌 4번째) 등 일진하이솔루스 R&D센터 착공식 참석자들이 첫 삽을 뜨고 있다.
안홍상 일진하이솔루스 대표(좌 3번째)와 신원식 전라북도 정무부지사(좌 4번째) 등 일진하이솔루스 R&D센터 착공식 참석자들이 첫 삽을 뜨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유정근 기자] 일진하이솔루스(대표 안홍상)가 2022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수소모빌리티 연구 등을 진행할 R&D센터를 설립한다. 

일진하이솔루스는 지난 11일 전라북도 완주군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에서 R&D센터 착공식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R&D센터는 1만2,249㎡ 대지에 연면적 6,944㎡ 지상3층 규모로 연구동, 개발동, 평가동, 시험동 등으로 구성된다.

일진하이솔루스는 R&D센터에서 기존 승용차, 상용차 수소저장시스템 성능 향상 연구와 함께 대형 상용차, 튜브트레일러, 선박, 철도, 도심형항공기 등 미래 수소모빌리티용 신제품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특히 일진하이솔루스는 수소저장시스템에 대한 국제 안전 인증이 급격히 강화되는 추세에 맞춰 인증 테스트시스템을 자체 구축함에 따라 제품 경쟁력 향상에도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안홍상 일진하이솔루스 대표는 “R&D센터 신축을 통해 체계적인 연구기반시설을 구축하고 제품 경쟁력을 강화해 기술 최상위 업체로서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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