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욱 경남에너지 안전본부장(좌 4번째), 이일재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지역본부장(좌 5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연욱 경남에너지 안전본부장(좌 4번째), 이일재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지역본부장(좌 5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박병인 기자] 경남에너지(대표 정회)는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지역본부(본부장 이일재)와 합동으로 15일 창원시 성산구 안민동 일대 주택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도시가스 입상배관 추돌 방지를 위한 반사시트를 부착해 시범운용키로 했다. 

이날 행사는 최연욱 경남에너지 안전본부장 및 해당지역 안전관리담당자와 가스안전공사 본부 및 검사부장 등 약 10여명이 참석해 반사시트 부착 설치 및 가스 안전 캠페인을 병행했다. 

이일재 가스안전공사 경남지역본부장은 “최근 차량 추돌에 의한 도시가스 입상관 훼손이 증가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사고가 일몰시간에 발생함을 감안할 때 이번 차량충돌 방지 반사시트 설치가 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회 경남에너지 대표는 “주택밀집지역이나 골목길이 많은 구시가지를 중심으로 차량 추돌에 따른 가스 누출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방안으로 시범운영 설치 효과를 분석 후 당사 공급권역 전체로 점진적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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