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상규 린나이 마케팅실(우)과 남궁규 밀알복지재단 사무처장이 사회공헌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상규 린나이 마케팅실(우)과 남궁규 밀알복지재단 사무처장이 사회공헌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린나이가 발달장애인 미술작가의 생활환경 개선에 힘을 더한다. 

린나이는 최근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과 사회공헌 협약식을 체결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외출 등 실외활동이 어려운 발달장애인 미술작가들이 거주하는 가정과 시설에 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 지원을 포함한 ‘발달장애인 미술작가 생활안전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린나이는 밀알복지재단이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발달장애인 예술단 ‘브릿지온 아르떼’를 운영하고 있어 2022년 린나이 탁상용 기업 캘린더에 ‘브릿지온 아르떼’ 미술 작품을 채택해 담아낸다. 

강상규 린나이 마케팅실장은 “이번 캘린더 협업을 통해 브릿지온 아르떼 작가분들의 역량을 충분히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발달장애인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과 함께 브릿지온 아르떼와 함께 협업할 수 있는 부분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밀알복지재단 사업 담당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연결하는 다리가 되기 위해 발달장애인 예술단 ‘브릿지온 아르떼’를 창단해 미술작가로 양성하고 있다”라며 “이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 사회에서 발달장애인들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많은 관심을 갖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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