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규연 광해광업공단 사장
황규연 광해광업공단 사장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국내자원개발 촉진과 광해·광업계 유대강화를 위해‘2021년 함성(함께성장) 행사’가 17일 한국광해광업공단(사장 황규연) 원주 본사에서 열린다.

‘위드코로나 광해·광업 전주기 중소기업 동반성장 한마당’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광해협회, 한국광업협회, 포스코, 현대제철, 국내 광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 세미나, 협의회 순으로 약 2시간 동안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세미나는 △ESG 인식제고, 광업에 미치는 영향(이상환 표준협회 센터장) △스마트공장 구축사례 효과발표(황보규 대성 MDI(주) 팀장) △광해·광업분야 AICBM 기술융합 및 적용사례(최요순 부경대 교수) △수열에너지 광해·광업계 적용사례(이재하 지엔원에너지 박사) 등의 프로그램이 구성돼 있다.

황규연 광해광업공단 사장은 “탐사, 개발, 생산, 광해방지에 이르기까지 광업 전 주기 지원체계라는 새 브랜드를 창출하고 지역과 광산·광해업계와 상생협력하며 함께 성장하는 공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5개월 간의 준비 끝에 원주시와 공동으로 조성한‘광물이음길’이 처음으로 지역민들에게 공개된다. 

광해광업공단은 본사와 한국관광공사 건물 사잇길 녹지 공간에 국내 주요 광석 47점을 전시하는 ‘광물이음길’을 조성하고 원주시장 등 내외빈 인사 등과 함께 준공 기념 행사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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