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가 아동학대 예방과 근절을 위한 ‘아동학대 국민감시단’ 캠페인을 시행 중이다.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아동학대 예방과 근절을 위한 ‘아동학대 국민감시단’ 캠페인을 시행 중이다.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오는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앞두고 굿네이버스, 보건복지부, 경찰청, 아동권리보장원과 함께 아동학대 예방과 근절을 위한 ‘아동학대 국민감시단’ 캠페인을 시행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한난은 지난 2016년부터 학대 피해 아동 등을 대상으로 심리치료를 지원하는 ‘사랑의 치료비’ 사업을 운영 중이며 최근 아동학대 사건이 지속 발생함에 따라 아동학대 예방에 기여하고자 민·관·공 협업을 통해 ‘아동학대 국민감시단’ 캠페인을 추진하게 됐다.

굿네이버스와 함께하는 동 캠페인은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일반 시민들의 관심과 발견의 중요성과 피해 아동 발견 시 112 신고 등을 안내·홍보한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5일부터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되고 있으며 온라인 캠페인은 ‘아동학대 국민감시단’ 홈페이지(http://watchers.gni.kr/)에서, 오프라인 캠페인은 전국 굿네이버스 54개 지부 및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약 2주간 시행된다.

특히 한난은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시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연그림 작가와 함께 개발한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아동학대 국민감시단’ 활동 참여 서명 후 굿네이버스 카카오톡 채널 친구 추가 시 선착순으로 지급하고 있다.

또한 캠페인 홈페이지를 통해 ‘아동학대 국민감시단’ 챌린지를 진행하고 추첨을 통해 리워드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난의 관계자는 “한난의 ‘사랑의 치료비’ 사업과 더불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아동학대 국민감시단’ 캠페인에 참여하게 돼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한난은 여러 다양한 사회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실질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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