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 등 관계자들이 수상기업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환경공단 등 관계자들이 선정기업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은 15일 인천광역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함께 ‘2021년 환경분야 청년창업 육성 프로그램’에서 선정된 그린뉴딜·탄소중립 관련 청년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일자리창출·매출액증가·사회적경제기업 전환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업 5개사를 선정하고 기업성장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과평가회를 통해 선정된 환경분야 청년창업 우수기업은 △업모스트: 폐비닐순환 소재 제품생산 △만만한녀석들: 친환경 행사 연출 및 행사장 폐기물 업사이클 △아빠맘스킨: 친환경인증 샴푸제조 △소무나(주): 콜드체인 차량에 탑재한 친환경 무시동 전장제어 배터리 시스템 및 관제시스템 △(주)위라이드: 친환경 캠프 프로그램 등 총 5개 기업이다.

특히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업모스트는 폐비닐을 원형 그대로 활용한 프린트 이미지 생산 원천기술 보유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찬호 환경공단 경영기획본부장 및 송영식 인천광역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은 환경분야 청년창업 우수기업 5개사에 대한 기업성장지원금을 전달했으며 향후 인천지역 청년 창업 아이디어 발굴과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을 위한 지속적인 성장 지원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장준영 환경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그린뉴딜·탄소중립 등 우리 사회가 요구하는 환경 현안을 지역 청년창업기업 및 사회적경제기업과 함께 발전시켜 환경대표기관으로서 ESG 경영 선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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