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너지공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주에너지공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제주에너지공사(사장 황우현)는 모임이 잦은 연말연시를 맞아 단계적 일상 회복 조치에 따른 음주문화 개선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음주문화 개선 캠페인은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진하는 ‘2021 도민안전 이것만은 꼭 바꿉시다’ 위드코로나 안심 제주 만들기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캠페인은 ‘음주문화 개선 다짐 결의’로 시작해 ‘건강한 음주문화 교육’ 영상 시청, 음주 위험 체질을 확인할 수 있는 에탄올 패치를 전 직원에게 배부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강보신 감사인권팀장은 “위드 코로나 시행과 더불어 연말연시 술자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안전한 음주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라며 “공사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안심할 수 있는 제주가 되도록 여러 홍보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2019년부터 매해 휴가·명절 기간 등 술자리가 잦은 시기에 맞춰 임직원 공직기강을 강화하기 위해 출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음주운전 단속 캠페인을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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