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강화 결의대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안전강화 결의대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7개 지역난방 사용자 기계실 용역사와 함께 안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상호 소통하는 ‘용역참여 근로자 안전강화 결의대회’를 지난 1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용자 기계실 용역은 지역난방에서 공급하는 열을 사용자가 안정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지역난방 사용자 기계실 내 주요장치 교체, 안전점검 등을 수행하는 전문작업을 말한다.

번 결의대회는 중대재해 처벌법 발효와 산업안전보건법 강화에 따라 한난 관계자와 용역 참여근로자의 안전의식 고취로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무와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시행했다.

특히 한난 관계자와 7개 용역사 대표, 현장근로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안전강화 결의문 선서를 하고 안전작업에 대한 결의 다짐과 안전 서약서에 서명함으로써 향후 발생 가능한 안전사고에 대한 경계심을 강화했다.

정상천 한난 사업본부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라며 “한난은 앞으로도 지역난방 사용자기계실 용역 참여근로자의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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