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ABB가 놀라운 안전성 향상, 성능 최적화 제공은 물론 실시간 상태 모니터링, 예측 유지 보수를 포함해 디지털 연결성을 특징으로 하는 NeoGear 배전반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

ABB는 검증된 NeoGear 기술을 바탕으로 운영자, 유지 보수 엔지니어를 위한 가장 안전한 저압 배전반 NeoGear로 더 발전시켰다. 이번에 발표한 NeoGear는 혁신적 설계로 통전부의 위험한 노출을 제거하고 기존 배전반보다 92% 더 적은 버스바(busbar)를 사용한다. 또 전기적 연결 부분을 90% 줄여 배전반 가용성을 높여준다.

아크 점화 보호 구역은 일상적인 작업 및 수리 시 유지 보수 인력을 더 안전하게 보호한다. 

동시에 배전반 작업자가 맞닥뜨릴 수 있는 가장 심각한 위험 요소인 기계적 고장에 따른 아크 위험을 줄인다.

남아프리카 사솔 광업(Sasol Mining)의 디베시 라마수르 수석 전기 엔지니어는 “첫 NeoGear 모터 제어 센터는 먼지가 많고 혹독한 환경에 있는 외딴 광산 현장에 설치된다”라며 “IEC 기준에서 완전 아크 점화 보호구역(Arc Ignition Protected Zone)으로 분류된 NeoGear 적층 버스바 기술로 내부 아크에 따른 설비 손상 가능성을 낮추는 데 큰 진전이 있었으며 아크 사고는 직원과 작업 공정, 양쪽 모두 위험에 빠뜨린다”고 말했다.

한편 NeoGear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ABB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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