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은주 한국경영인증원 대표(우)가 강병재 새만금개발공사 사장에게 인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황은주 한국경영인증원 대표(우)가 강병재 새만금개발공사 사장에게 인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새만금개발공사(사장 강병재)는 18일 공사 사옥에서 비즈니스연속성경영시스템(ISO22301) 획득에 따른 인증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비즈니스연속성경영시스템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정한 국제표준규격으로, 풍수해, 감염병, 테러 등 재해 및 위기상황에 대한 예방·대비·대응·복구 전 단계에 걸친 체계를 운영·관리하는 포괄적인 시스템이다. 공사는 설립 이후 안전기술처를 별도 조직으로 편성, 재난 등 위기상황에도 중요 업무의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는 시스템을 선제적으로 구축했고 이를 바탕으로 국제표준규격을 획득하였다.
 
공사는 지난해 국제표준화기구(ISO)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45001)을 획득해 국제 수준의 안전관리 역량을 인정받은데 이어 이번 ‘ISO22301’ 인증을 통해 재난·안전관리 선도기관으로서의 신뢰도를 한층 더 높였다.
 
강병재 사장은 “코로나19, 이상기후 현상 등이 전 세계적으로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신속·정확한 위기관리능력이 기업들의 중요한 경쟁력으로 인식되고 있다”라며 “앞으로 공사 경영 전반에 걸쳐 국민이 만족할 만한 수준의 제도와 시스템을 갖추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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