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만기 수소모빌리티+쇼조직위원장(좌)가 피에르 부슈 지엘이벤트 프로젝트 매니저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정만기 수소모빌리티+쇼조직위원장(좌)가 피에르 부슈 지엘이벤트 프로젝트 매니저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유정근 기자]수소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위원장 정만기)는 2022년 개최되는 수소모빌리티+쇼에 유럽 수소전문기업들의 참여 확대를 촉진하기 위해 17일 프랑스 파리에서 프랑스 최대 MICE 전문기업 ‘지엘이벤트(GL events)'와 협력확대를 위한 업무협약(NDA, NON DISCLOSURE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정만기 수소모빌리티+쇼 조직위원장과 Philippe Pasquet GLEXO(GL events Exhibitions Operations) 사장이 양 기관을 대표해 서명함으로써 이뤄졌다. 

양 기관은 수소산업 발전을 위해서 수소 생산, 저장, 운송, 활용 등 수소산업 밸류체인(value chain)전반을 아우르는 양국 간 협력이 필수적이라는 데 인식을 함께하고 수소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시 교류, 자국의 수소분야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상호 지원키로 합의했다.

정만기 수소모빌리티+쇼조직위원장은 “수소산업은 지구촌의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는 확실한 대안이나 생산, 저장, 이동 및 활용 등 벨류체인이 넓어 한 국가나 기업이 감당하기 어려운 점을 감안할 때 국가 간, 기업 간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 점에서 양국의 대표 수소전시회를 진행하는 두 기관이 교류확대와 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에 협력해간다면 수소산업의 글로벌 확산에 조금이나마 기여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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