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사 관계자들이 협약 체결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3사 관계자들이 협약 체결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무인 항공기 제조 및 개발 전문기업 프리뉴(대표 이종경)는 태양광발전 전문기업 KC솔라&에너지(대표 김태우), 신재생에너지 발전운영관리 전문기업 대연씨앤아이(대표 신대현)와 15일 ‘지능형 드론 기반 태양광 발전소 모듈 촬영을 통한 AI 분석 플랫폼 및 O&M 솔루션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플랫폼은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드론을 활용해 태양광 패널의 동작 상태 진단, 크랙과 오염 등에 대한 정밀 점검·분석을 제공하고 패널이 구축된 주변 환경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예방·진단·대응의 모든 절차를 관리하는 플랫폼이다.

특히 △프리뉴의 자체 제조 기반의 자율 비행 무인 항공 기술 △대연씨앤아이의 태양광 발전용 접속 시스템과 모니터링 시스템 전문기술 △KC솔라&에너지의 태양광 발전소 개발·건설·운영 등 O&M 솔루션 개발 기술을 접목할 계획이다. 이에 기존 위성을 이용한 태양광 패널의 이상 유무를 분석하던 방식에서 지능형 드론을 이용한 열화상 모니터링을 적용, 태양광 패널의 운영 관리 비용 및 시간을 절감하고 발전량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종경 프리뉴 대표는 “이번 3사 협약은 지능형 드론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서비스 플랫폼 개발을 위한 첫 발돋움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자체 기술인 무인 항공기 제조 및 개발 기술을 통해 인공지능 드론 서비스 플랫폼 고도화 및 다양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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