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자력본부 관계자들이 연탄을 전달하고 있다.
월성원자력본부 관계자들이 연탄을 전달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원흥대)는 17일 양남면 석읍리에서 사랑의 연탄전달 봉사활동을 시행했다.

이날 활동에는 원흥대 본부장 및 월성본부 직원 20여명이 참여해 250장의 연탄을 전달하며 훈훈한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이번에 봉사자들이 방문한 곳은 월성본부의 ‘사랑의 집수리’사업으로 지원을 받았던 집이어서 주인 할머니가 “월성본부에서 집도 고쳐주고 해마다 연탄까지 지원해줘서 편안하고 따뜻하게 지내고 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월성본부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후원하는 러브펀드 기금을 활용해 주변지역에 매년 난방용 등유 및 연탄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90가정 대상으로 지원이 이뤄졌다.

원흥대 본부장은 “월성본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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