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 공모전 홍보 포스터.
아이디어 공모전 홍보 포스터.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물분야 탄소중립에 대한 국민 관심을 증대하고 생활 속 실천방안 발굴 및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물분야 탄소중립 대국민 참여 프로그램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공모주제는 △수돗물 절약, 음용 활성화 등 수돗물 활용 프로그램 △ 댐, 호수, 지하수, 하천 등의 수질·수생태 개선 프로그램 △ 물 인접 지역(수변지역) 등을 활용한 프로그램 등 국민들이 물과 관련해 탄소감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아이디어이다.

공모는 30일 오후 6시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국민은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수자원공사 국민참여 플랫폼인 단비톡톡 홈페이지(www.kwater.or.kr/danbitoktok)에 게시된 공모신청서 등 자료를 작성해 전자우편(kwater_h2o@kwater.or.kr)으로 접수하면 된다.

제출된 응모작은 내·외부심사위원 및 국민심사단의 대국민 온라인 예선심사를 통해 효과성, 실현 가능성, 독창성 및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상위 4팀의 아이디어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12월9일 단비톡톡에 공개되며 12월23일 본선 경연을 통해 대상 및 우수상 각 1팀, 장려상 2팀 총 4팀의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수상작은 12월27일 공개된다. 대상 수상작에는 100만원, 우수상 수상자에는 50만원, 장려상 수상자에는 20만원의 상금과 수자원공사 사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와 관련한 세부사항은 국민참여 플랫폼인 단비톡톡 홈페이지(www.kwater.or.kr/danbitoktok) 또는 수자원공사 탄소중립기획처(042-629-2904, 2910, 2911)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수자원공사는 공기업 최초로 지난해 11월 기후위기경영을 선언하고 ESG 경영 선언 및 ‘글로벌 RE100’ 가입, 물분야 2050 탄소중립 로드맵 수립 등 기후위기 대응 및 물분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