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기술사의 제5회 기술혁신세미나에서 탁송수 가스안전공사 수소안전기술원장이 수소에너지 전환에 따른 안전관리 추진 현황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가스기술사의 제5회 기술혁신세미나에서 탁송수 가스안전공사 수소안전기술원장이 수소에너지 전환에 따른 안전관리 추진 현황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가스기술사들의 구심체인 (사)한국가스기술사회(회장 이영기)가 제 5회 기술혁신 세미나를 전남 여수 소재 GS칼텍스 예울마루에서 진행했다.

가스기술사회의 제5회 기술혁신 세미나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수소산업의 안전관리 추진현황과 유해물질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중대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관련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수소에너지 전환에 따른 안전관리 추진현황(탁송수가스안전공사 수소안전기술원장) △중대재해처벌법 준수를 위한 안전경영(이우곤 가스기술사회 호남지회장) △중대재해처벌법과 가스안전관리(이철민 기술사) 등의 주제 발표가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가스기술사회는 내년부터는 가스기술사로서 사회적 안전의식 고취 및 가스기술사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을 준비중이어서 산업 전반의 기술교류 증진을 위한 유익한 자리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낳았다.

이와 함께 내년 상반기 개최 예정인 제6차 세미나에서는 2022년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시행에 따라 수소연료전지, 수소방폭기술, 특정고압가스등의 주제로 광주에서 개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영기 가스기술사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석유화학단지는 노후화 문제를 비롯한 다양한 종류의 가스를 대량으로 취급하고 있어 가스 누출로 인한 화재‧폭발사고가 발생할 경우 그 피해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막대해 가스분야 초고의 전문가인 가스기술사를 적극 활용해 안전관리 수준을 더욱 높일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사)한국가스기술사회는 산업현장을 중심으로 수소 생산, 저장. 운송. 충전 및 활용 기술로 대표되는 수소산업의 전 주기에 걸친 기술을 갖춘 전문 인력을 갖추고 있으며 석유화학. 도시가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적인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기술혁신세미나에 참석한 이영기 가스기술사회 회장(좌 3번째)을 비롯한 기술사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기술혁신세미나에 참석한 이영기 가스기술사회 회장(좌 3번째)을 비롯한 기술사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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