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훈 윌로펌프 재무이사(우)와 이병진 부산시 행정부시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임종훈 윌로펌프 재무이사(우)와 이병진 부산시 행정부시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윌로펌프는 부산광역시가 주최한 ‘2021 워라밸 우수기업 경진대회’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부산시장상을 수상했다. 

2021 워라밸 우수기업 경진대회는 일·생활 균형 모범기업을 발굴해 지역사회에 워라밸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개최됐다. 그 중 ‘아이키우기 좋은 기업상’부문에서 아이키우기 좋은 기업문화제도 도입 및 문화조성노력을 한 부산지역 기업에 시상했다.

윌로펌프는 직원 자녀의 학자금 전액 지원, 직원과 가족의 의료비 지원 뿐만 아니라 임신·육아기 근로시간단축, 난임치료휴가, 유연근무제, 가족돌봄휴직 등 일과 임신·출산·육아를 병행할 수 있는 제도를 시행해 직원들의 근무 만족도를 크게 향상시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전일승 윌로펌프 대표는 “직원들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도록 기업에서 가족·육아 친화적인 문화를 조성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현실적으로 도움이 되는 제도로 지속적으로 보완하면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윌로펌프는 2013년부터 꾸준히 산업통상자원부, 여성가족부, 부산시 등으로 부터 ‘일하기 좋은 기업’, ‘일가정양립 우수기업’, ‘가족친화기업’으로 인증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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