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중국의 시장 개입에 따른 급락세를 보였던 유연탄 가격이 박스권 횡보를 보인 가운데 우라늄 가격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중국의 경기둔화 우려 및 미연준의 테이퍼링 결정에 따른 달러 강세화로 구리와 니켈, 아연 등 비철금속가격은 하방 압력이 발생했다.

한국광해광업공단(사장 황규연)는 11월2주 2,539.49달러를 기록했던 광물종합지수가 11월3주 1.7% 떨어진 2,496.47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우선 국제유가가 전주대비 5.8% 하락한 가운데 중국의 가격상한제 도입 등 시장개입 확대에 따라 유연탄가격은 급락한 뒤 박스권 횡보세를 보였다.

톤당 147.83딜러를 기록했던 유연탄 가격은 147.88달러로 가격 변동이 거의 없었다.

파운드당 46.40달러를 나타냈던 우라늄 가격은 11울3주들어 3.4% 상승한 48.00달러를 기록했다.

중국 정부의 조강 생산 규제 및 헝다 그룹의 부도위기에 따른 원재료 수요둔화로 철광석 가격이 하락했다.

톤당 91.46달러를 나타냈던 철광석 가격은 1.8% 떠러진 89.83달러를 기록했다.

중국의 경기둔화 우려 및 미연준의 테이퍼링 결정에 따른 달러강세화로 비철금속의 하방압력을 받았다.

구리의 경우 타이트한 수급 상황이 지속되면서 런던금속거래소(LME)의 재고량이 10만톤을 밑도는 등 12주 연속 감소세를 나타내면서 톤당 9,877달러이던 것이 2.6% 떨어진 9,618달러를 기록했다.  

니켈은 LME 재고량이 전주대비 5.1% 하락하며 30주 연속 감소세를 나타내면서 톤당 1만9,756달러이던 것이 0.3% 떨어진 1만9,695달러를, 아연은 톤당 3,301달러이던 것이 2.2% 떨어진 3,229달러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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